밧돌오름에 올라보아요

 

제주 밧돌오름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방문일 2019년 12월 8일 [디데이]

밧돌오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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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돌오름은 제주 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입니다. 거슨세미오름, 안돌오름, 밧돌오름 3개의 오름이 모여있는 지역입니다. 안돌오름 주차장 또는 거슨세미오름 주차장에 주차후 오름 구경후 다시 돌아오는 경로입니다. 3개의 오름을 다 구경할 경우 꽤 많이 걸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밧돌오름 카카오맵

 

 

오름들을 돌아다닌 흔적

밧돌오름만 바로 가볼 경우 안돌오름과 거슨세미오름 사이 주차장에 주차후 안돌오름을 지나 밧돌오름으로 가는 경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래는 근처 오름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안돌오름에 올라보자

거슨세미오름

 

 

밧돌오름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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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내용은 거슨세미오름을 거처 안돌오름을 지나 밧돌오름으로 간 경로의 내용입니다.

 

밧돌오름 풍경

안돌오름을 내려온후 평지에서 바라본 밧돌오름 풍경입니다. 조금은 높아 보이네요.

 

 

밧돌오름 입구

소나 말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만든 입구를 지나서 입장합니다.

 

 

안돌오름 풍경

뒤를 돌아 내려왔던 안돌오름을 잠시 바라봅니다. 바로 아래에서 보면 그리 높아 보이지 않죠.

 

 

거슨세미오름으로 가는길

앞에 산 같은것이 거슨세미 오름입니다. 이 길로 가면 안돌오름을 다시 오르지 않고 거슨세미오름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적이 거의 없는 으슥한 느낌이 나는 길이므로 혼자서는 가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만 저는 가고야 말았습니다.

 

 

밧돌오름 풍경

이제 밧돌오름을 오를 시간

 

 

평지같은 오르막

사진은 평지 같지만 엄청난 오르막 입니다.

 

 

밧돌오름 오르기

밧돌오름도 꽤 재미있는 오름입니다.

 

 

아주 약간의 나무지대 통과

 

밧돌오름의 돌과 나무

계속 오르면 어느덧 정상입니다.

 

 

밧돌오름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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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돌오름에서 보는 안돌오름

높은 곳에선 높은 곳이 보이죠. 낮게 보였던 안돌오름이 사실은 그래도 높은 오름이었습니다. 저 앞의 경사진 길을 내려와서 다시 이곳에 올라있습니다.

 

 

밧돌오름의 다른 부분

말굽형태의 오름인지라 앞의 저곳도 같은 밧돌오름입니다. 저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입니다.

 

 

밧돌오름 너머로 다랑쉬오름

제주 동부에서 높은오름 상위권인 다랑쉬오름도 보입니다.

 

멋지다 다랑쉬오름 오름의 여왕

 

 

 

안돌오름 경사길

밧돌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안돌오름 경사길 입니다. 이런 경사면이 서로마주보고 있는 두개의 오름입니다.

 

 

안돌오름 정상

조금전에 저기 있었는데 지금은 여기있네요.

 

 

매

매가 공중정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숲이 빼곡한길

좀더 시간 여유가 되었다면 가봤어도 괜찮을 곳으로 보입니다. 사실 시간보다는 체력이 ...

 

 

근처 목축지

목축지에 나무 한그루

 

 

주인 잃은 모자

누군가의 모자가 걸려서 바람에 파닥이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 꽤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밧돌오름 정상에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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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돌오름

밧돌오름의 다른 부분입니다. 다시 돌아가야 하기에 저 능선을 따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더 이상 가면 안됩니다.

 

 

안돌오름 풍경

 

안돌오름 풍경

 

밧돌오름 능선길

 

돌 하나

일부러 세워둔 것인지 돌이 하나 보입니다.

 

 

밧돌오름 내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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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돌오름 내려가기

밧돌오름을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면 맞은편 안돌오름 풍경이 좋습니다.

 

 

안돌오름

억새가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안돌오름 경사로

 

밧돌오름 입구

다시 돌아온 입구입니다. 이제 안녕이네요.

 

 

안돌오름

낮은곳에서 보니 안돌오름은 다시 낮아보입니다. 높고 낮음은 상대적인 걸까요 절대적인 걸까요. 이제 거슨세미오름을 통과해서 다시 돌아갈 시간이네요.

 

 

이제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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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을 택하다

안돌오름을 다시 올라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굉장히 많이 걸은 상태이고 물도 안가져와서 매우 지쳐있었죠. 그래서 이쪽 길을 택했습니다. 저 앞이 거슨세미오름이며 혹시라도 길이 막혀있다면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일단 갑니다

모험을 떠나는 기분으로 일단 가봅니다. 인적이 없는 곳이므로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거슨세미오름 편백나무숲

지름길은 적당하게 완벽했습니다. 안돌오름 옆쪽으로 길이 있었고 다시 거슨세미오름을 통해 편백나무 숲에 왔습니다. 이제 쭉 따라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잠시 하늘을 보자

나무가 많아서 하늘이 안보입니다.
편백나무숲의 향기가 좋습니다.

 

 

나무숲 통과

힘든 여정이 끝나고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기분 좋습니다.

 

 

거슨세미오름 주차장

약 9km 이상을 걸어서 거슨세미오름, 안돌오름, 밧돌오름을 모두 돌아보고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집이 아닌 높은오름을 목적지로 해서 다시한번 오름 구경을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런 체력이 되었는지 대단합니다. 제주 살이 마지막이 다가오는 시기에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제주 너무 좋습니다. 😎

지친몸을 이끌고 다음으로 올라간 높은오름. 1일 4오름의 패기가 이곳에...

 

진짜높은 높은오름

밧돌오름 사진모음 📷

 

안돌오름 사진모음

방문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