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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사진6

2010.8.22 야밤의 한강 노숙 서울 라이딩 날짜 2010년 8월 21일~22일 [디데이] 서울 한강 노숙 라이딩 글 쓰는 2022년 7월 25일 기준 11년 11개월 3일 전 사진입니다. 어느 덥던 2010년 8월 토요일. 친구에게 밤에 서울 한강에 자전거타고 가서 노숙하고 다음날 새벽에 오면 어떻겠냐고 했고 그렇게 바로 서울로 달렸다. 집에 자전거가 두대 있어서 집으로 오라고 한후 탄천을 따라 서울로 갔다. 탄천만 따라 가면 되기에 자전거만 오래 탈 수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야간라이딩이었다. 가끔씩 자전거를 같이 탔는데 서울로 멀리 가는것은 모험을 떠나는것처럼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보다 많이 젊었다.. 😎💦 용인 탄천 상류쪽에서 출발하여 분당을 지나 서울 잠실 선착장 근처 적당한 노숙 장소가 목적지였다. 카메라도 챙겨가서 중간 .. 2022. 7. 25.
2015.9.7 아주 맑은날 수원 광교호수공원 구경하기 날짜 : 2015년 9월 7일 [디데이] 최고로 맑은 날 광교호수공원 구경 2015년 9월 7일(월) 맑음 1년에 몇 번 있다는 진짜 최고로 아주 맑은 날 수원 광교호수공원 구경을 갔다. 이상하게도 이런 날은 평일이라 직장인들은 즐길 수가 없다. 만약 주말이라면 어딜 가든 넘쳐나는 사람들로 인해 힘들다. 물론 나도 그중 한 사람이지만.. ㅎㅎ 나는 이 시기에 시간이 좀 있었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호수공원을 다녀왔다. 글 작성일 기준 6년 6개월 정도 전인데 그때는 지금보다 많이 한적한 공원이었고 평일은 사람이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호수공원 초기(2015년) 사람이 별로 없던 평일 아주 맑은날의 기록. 집 근처 개천 주차장. 이곳은 탄천 상류 지점이며 현재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완공되었다. 서울우.. 2022. 3. 14.
2021.4.6 봄이오는 탄천 라이딩 날짜 : 2021년 4월 6일 [디데이] 봄이 오는 탄천에서 자전거 타기 2021년 4월 6일(화) 4월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날도 따뜻해지고 벚꽃 개나리를 보면서 여유롭게 즐기며 구경하면서 탈 수 있다. 천천히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던 자전거 타기의 기록. 분당 탄천 수내. 봄철이면 벗꽃이 참 이쁜 분당 탄천이다. 참 좋은 곳. 탄천에는 화장실도 많아서 좋다. 특히 자전거 탈 때는 최고! 개나리는 벌써 초록초록해지고 있다. 부담 없이 편하게 탈 수 있는 MTB 자전거. 좀 무거운 오래된 자전거지만 빨리 달릴 이유도 없고 편하게 안정적으로 탈 수 있다. 운동하기에도 좋다. 분당 수내의 마루공원이라는 곳이다. 여기서 항상 쉬어 가는 곳. 근처의 지하도를 지나 판교 쪽 운중천으로 고개(?) 넘어갈.. 2022. 3. 9.
2021.5.24 한적한 평일 광교호수공원 구경 날짜 : 2021년 5월 24일 [디데이] 평일 광교호수공원 구경하기 2021년 5월 24일(월) 2021년 5월 어느 날. 평일에 광교호수공원을 자전거로 다녀왔다. 주말에 방문 시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평일이라 역시 한산했다. 이 공원 초창기 때부터 다녔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다. 호수공원 근처로 아파트들도 새로 생겨나서 무럭무럭 자랐다. 놀라울 정도로 많다. 용인 구성에서 경부고속도로의 작은 토끼굴을 지나 광교호수공원 쪽으로 가는 길. 약간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되어있다. 살짝은 덥지만 공기는 아직까지 시원한 5월. 자전거 타기 좋은 시기이다. 4,5,6월 좋다. ㅎㅎ 중간에 잠시 새로 생긴 근처의 단독주택단지 구경을 왔다. 여긴 엄청난 언덕으로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올라왔다. 원래 산이었던 곳인.. 2022. 3. 7.
2007.7.14 어느 더운 날 탄천 라이딩 날짜 : 2007년 7월 14일 [디데이] 어느 더운 날 친구와 탄천 라이딩 2007년 7월 14일(토) 2007년도. 살면서 많이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이 된다. 이 시기 직장 생활은 정말 정말 힘들었고, 지금 보다 한 살이라도 어린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고민될만한 그런 정도이다. 그래도 주말이 되면 친구와 카메라 들고 서울 구경도 다니고 탄천에서 가끔 자전거도 타고 그랬다. 힘들던 시기에도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졌던 것 같다. 사실 이런 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어느 덥던 7월. 친구에게 우리 자전거나 타자 하고, 한강을 가보기로 하고 만났다. 2007년 당시 동네엔 이런 길도 있었다. 지금도 있기는 하지만 당시에는 논도 있는 그런 동네였다. 용인시 기흥구 어느 동네. 왼쪽으로.. 2022. 3. 5.
비밀의 정원 같은 숲의 길, 분당 그랜드빌 아.. 이런곳이 있었구나!! 우연히 들렀다가 너무 재미있게 구경하고 나온 곳. 오래된 저층 주택 단지에 멋지게 자란 나무들이 마치 숲인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자전거타고 천천히 둘러보는 동안 감탄이 나올정도 였습니다. 평소 근처에 많이 다녔는데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집에서 걸어서 와보기엔 멀고 차량으로는 당연히 올 수 없는 곳. 자전거라 가능한 동네 구경. 좋습니다. ㅎ 장소는 분당 "그랜드빌" 입니다. 위치에 따라 주변 소음이 전혀 안들리는 조용한 장소도 많았습니다. 종종 구경와야 겠네요. 뭐 구경은 괜찮겠죠. ㅎㅎ 202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