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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사진/일상 라이딩

2021.4.6 봄이오는 탄천 라이딩

by KTS 스토리 2022. 3. 9.

 

날짜 : 2021년 4월 6일 [디데이]

봄이 오는 탄천에서 자전거 타기
2021년 4월 6일(화)


4월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날도 따뜻해지고 벚꽃 개나리를 보면서 여유롭게 즐기며 구경하면서 탈 수 있다. 천천히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던 자전거 타기의 기록.

 

분당 탄천 수내. 봄철이면 벗꽃이 참 이쁜 분당 탄천이다. 참 좋은 곳.

 

 

탄천에는 화장실도 많아서 좋다. 특히 자전거 탈 때는 최고!

 

 

개나리는 벌써 초록초록해지고 있다.

 

 

부담 없이 편하게 탈 수 있는 MTB 자전거. 좀 무거운 오래된 자전거지만 빨리 달릴 이유도 없고 편하게 안정적으로 탈 수 있다. 운동하기에도 좋다.

 

 

분당 수내의 마루공원이라는 곳이다. 여기서 항상 쉬어 가는 곳. 근처의 지하도를 지나 판교 쪽 운중천으로 고개(?) 넘어갈 수 있다. 운중천 끝 지점의 운중동 고급주택단지 구경도 나름 재미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최고의 시기!

 

 

봄인가 봄! 산책하는 사람들, 뛰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그리고 비둘기들!!

 

 

4월 이 시기가 지나면 벚꽃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5,6월은 낮에 자전거 타고 다니기는 좀 좋다. 그래도 쉴 수 있는 그늘이 많은 분당 탄천!

 

 

탄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 길. 분당 수내. 이곳은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한여름에도 그늘이 있는 곳이다. 벤치에 앉아서 쉬면 좋은 곳.

 

 

유난히 활짝 핀 벚꽃들이 있다.

 

 

오후 5시가 약간 넘은 시간. 봄과 가을의 특정 시간대의 온도가 비슷할 때가 있는데 봄은 활기차고 뭔가 시작되는 느낌이지만 가을은 왠지 저물어가고 쓸쓸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물론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온도.

 

 

잔디도 다시 푸르게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 약간은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달린다. 이동 거리가 꽤 되는 하루였다. 걸어서는 이렇게 다닐 수 없다. 차로는 당연히 이런 구경을 할 수 없다. 자전거는 가.. 가능?!

 

 

분당 돌마교의 쉼터. 자전거 출근할 때 항상 쉬어가던 곳인데. 이젠 아니네.

 

 

자전거를 타고 오래 돌아다니다 보면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그냥 달리다 쉬다 반복만. 그 느낌이 좋다.

 

 

어떤 길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 알게 된 자전거 도로의 끝 지점. 용인 수지의 내천이라는 곳이다.

 

 

자전거길 끝 지점까지 도로가 되어있다. 여기도 중간에 풍경이 나름 좋다.

 

 

용인시 기흥구 동네 근처. 뭔가 또 공사 중이다. 오늘도 특별히 목적지 없이 아무 데나 가보는 자전거 타기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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